'클래식의 도시'로 변신 실내악 향기 '솔솔'
설촌 11주년 기념공연 음악가 대거 참여
설촌 11주년 기념공연 음악가 대거 참여
현대미술관 입주작가 가을 전시회도 진행
2014-09-23 박수진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날 오후 7시 제주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설촌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계에서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공연에 함께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 클라리네티스트 로망귀요,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관람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할 참이다.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사장조', 폴랑의 '클라리넷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성에의 초대', 로타의 '클라리넷,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나단조'등이 연주된다.
예술인마을 입주 작가들의 전시도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먹글이 있는 집에서 '입주 작가 가을 전시회'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오는 26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받을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인들이 입주해 있는 마을"이라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064-710-7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