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2위 반드시 진입한다
내달 제주서 전국체전 선수·임원 1123명 파견
2014-09-23 박민호 기자
제주도가 다음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12위를 목표로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도는 제95회 전국체전 종합성적 12위권 진입 목표로 체전 역사상 최대 규모 최대 전력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선수단 규모는 44개 종목에 총 1123명으로 본부임원이 68명, 경기임원이 155명, 선수 900명 등으로 구성된다.
종합 12위권 진입을 위해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우수 지도자와 선수를 확보하고, 51명의 선수가 52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체전을 대비 전력강화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도 육상·수영·복싱 등 3종목 28명의 선수들이 25개 메달을 목표로 전국체전대비 전지훈련에 참여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각 종목별 팀·선수 및 연고팀 등이 체전대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군체육부대와의 구기 6종목에 대한 체육진흥 및 우수선수 육성 협약을 맺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종목별 선수 확정 및 개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선수 등록을 마감, 종목별 전력 분석을 보완하고 있다.
제주도 관게자는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계획을 수립, 종합 12위권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