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융·복합 MICE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참여기업과 수시 멘토링 통해 자립화 모색
2014-09-22 신정익 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주 MICE 전문가 자문단’이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상의가 주관하는 융복합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은 제주도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해 기존 도내 IT, BT, CT 관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MICE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24억90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2012년 5월 착수, 내년 4월까지 3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출범한 3차년도 자문단은 융복합 MICE사업의 성공을 위해 제주MICE사업생태계 구축과 기업 간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제주상의와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제주형 MICE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도출해 낸다.
자문단장인 홍성화 제주대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과제들을 면밀하게 점검해 차별화된 제주형 MICE 상품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