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함께하는 정겨운 한마당 큰잔치
2005-05-04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생활개선회(회장 문현순)는 3일 자연휴양림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시부모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사랑 나누기 한마당 큰잔캄를 개최, 가족사랑의 소중한 기회를 나눴다.
시생활개선회는 회원과 시부모님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 주는 두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목한 가존관계를 유지, 활기차고 건전한 가정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고부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휴양림의 푸르른 자연속에서 행사를 개최, 숲속의 산책로를 시부모님과 함께 걸으면서 대화의 시간도 갖고 야외에서 장작 윷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소중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생활개선회는 시부모님들이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기다린다는 반응을 접수, 매년 견학행사와 한마당 행사를 번갈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