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2집 발표…"사람들에게서 영감 얻은 앨범"

2014-09-17     제주매일
 SG워너비의 김진호(28)가 17일 정규 2집 '사람들'을 발표했다.

    이날 김진호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선보인 1집 '오늘' 이후 1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인 '사람들'과 '가을이 오면' 등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김진호는 그중 수록곡 9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우쿨렐레 연주가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사람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합창 부분이 인상적이다.

    김진호는 "수많은 공연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느꼈다"며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접하면서 영감을 얻은 앨범 '사람들'이 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