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 대거 유입 어떻게 봐야 하나

한은 제주본부, 23일 지역경제 세미나

2014-09-16     신정익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는 오는 23일 제주본부 3층 강당에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경제와 제주경제’를 주제로  오대원 한남대 교수의 ‘중국경제의 중장기 전망 및 제주경제에의 시사점’, 강기춘 제주대 교수의 ‘중국자본 유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과 카지노 등의 사업에 중국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 잠식 등의 문제가 도민사회에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바람직한 외자 유치 방향 등을 진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