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리 영농조합 법인
제주물마루된장학교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 대상 선정
2014-09-15 신정익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전통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하고자 도내 품질인증업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도구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은옥.조천읍 선흘리)과 제주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한림읍 대림리) 등 2곳을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사업 지원업체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는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돼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홈페이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브랜드 분야에서는 브랜드 네이밍, BI, 캐릭터 개발비용 등이 지원된다. 또 마케팅 부문은 온·오프라인 광고와 체험행사 및 전시회·박람회 참석 비용 등이,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는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 비용이 지원된다고 제주지원은 밝혔다.
제주지원 김일상 지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명품 브랜드와 캐릭터 개발, 지역관광과 연계한 체험 행사 참여 등으로 잠재적 우수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로 경영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