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2014-09-14 신정익 기자
제주에서도 처음으로 엔젤투자자 양성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사)탐라금융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제주시내 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적격엔젤투자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초 엔젤투자 관련법이 개정돼 적격 엔젤 양성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엔젤 클럽을 구성하지 않아도 개별 투자금과 똑같은 금액의 정부 지원금을 매칭받을 수 있게 돼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엔젤투자자 및 예비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젤투자의 이해 ▲투자대상 발굴 방법 ▲엔젤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 ▲엔젤투자매칭펀드 소개 ▲계약서 검토 등의 강좌 6시간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적격엔젤투자자 라이센스를 부여한다.
적격엔젤투자자는 2인 이상이 1인당 최소 1000만원, 합계 5000만원 이상 공동 투자시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지만 교재료는 3만원이다. 수강신청은 한국엔젤투자협회(www.kban.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02-2156-2144)로 하면 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