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행복해졌다. 하루 더 제주’

제주관광협회,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참가…가을시즌 겨냥 본격 마케팅

2014-09-14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4)에 참가, 제주관광 홍보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하루 더 제주’를 테마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부각시키며 영남지역 잠재수요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제주의 힐링관광 자원과 가을·겨울 축제 및 다양한 제주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제주특산품 시식·시음코너 등도 운영,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달살기’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등 제주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 최근의 제주관광 관련 서적도 전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40여 개국 240여 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현재 9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 국내외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 및 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에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광업계 등이 함께 참여했다”며 “이번 공동마케팅을 활동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시즌을 겨냥한 유치활동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