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로얄살루트컵 폴로대회 개막

오는 13일 한국 폴로 컨트리클럽에서

2014-09-10     박민호 기자

최상의 럭셔리 프리미엄 위스키 로얄 살루트의 전통과 명성, 선수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월드 폴로 토너먼트 ‘2014 로얄 살루트 폴로 컵(ROYAL SALUTE POLO CUP) 대회’가 오는 13일 구좌읍 행원리 한국 폴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페르시아 국왕의 직속 기마대 훈련 경기로 시작해 유럽 귀족 스포츠로 자리 잡은 폴로는 경의(Honor)와 존경(Respect)의 게임으로 알려졌다.

폴로는 말을 자유자재로 다뤄야 하며, 가문과 명예를 숭상하고 엄격한 룰을 지키는 격조 높은 경기로 오늘날에도 신사, 군인 계급의 스포츠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국 프로 폴로 선수이자 로얄살루트 월드 폴로 홍보대사인 말콤보위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주관사인 로얄 살루트는 ‘로얄 살루트 월드 폴로(Royal Salute World Polo)’라는 명칭으로 5개 대륙에 걸쳐 토너먼트를 펼치고 있다. 로얄 살루트 월드 폴로는 영국,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진행되면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일의 국제 대회 규격 폴로 경기장인 ‘한국 폴로 컨트리클럽(KPCC)’에서 2012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