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 조성사업 추가 접수
2014-09-10 고재일 기자
제주도가 오는 26일까지 행정시별로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 조성사업에 따른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산지생태축산농장 사업은 중산간 지역의 마을공동목장 등 산지를 활용한 양질의 사료 공급으로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ㆍ공급, 동물복지 등과 연계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지생태 축산농가와 농업경영체 및 생산자 단체로, 초지조성과 컨실팅,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장비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현재 도내에서는 제주시 조천읍 새마을축산계 공동목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마을공동목장 등 2곳에서 3억9500만원이 투입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