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냔취약시설 152개 중 23개 '지적'
2014-09-05 윤승빈 기자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 1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위락휴게시설에 비상구 물건 적치 6개소, 손전등 불량 11개소, 공연장시설에 무대 조명 조명기구 안전고리 미 부착 3개소, 판매시설에 장막 설치로 인한 스프링클러 감지기 장애 1개소 등이며, 현장조치가 완료됐다.
또 위락휴게시설 가스 측도관 불량 1개소와 공연장 시설 가스용기 햇빛 차단시설 미 설치 1개소 드 2건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완 조치를 명령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국에 안전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하겠다”면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보완 조치를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반 18개반 65명을 편성해 진행됐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