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석연휴 앞두고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

2014-09-04     고재일 기자

제주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도내 공항과 항만,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 불편사항’ 사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관광업계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벌여 친절ㆍ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 현장을 찾아 질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6일~10일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각종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체휴무제가 처음 도입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5일~10일) 동안 지난해에 비해 6.4% 가량이 증가한 23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