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애월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행사 '풍성'
2014-09-04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탐라도서관과 애월도서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탐라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그림책 일러스트 동아리의 '창작그림 전시'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야외공원에 설치된 '숲속문고'에서 책을 읽어보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강사들을 초청해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20일에는 '공감 북토크 데이'가, 오는 11월 27일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교실'이 운영된다.
애월도서관은 이달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원작이 소설인 영화를 선정, 상영하는 '영화로 보는 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도서관, 그리고 맛있는 동화'와 '책 읽고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빛 그림 동화상영', '잡지 무료배부행사', '독서의달 기념 강연회'등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