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사업 산자부에 신청

2005-05-02     고창일 기자

지자체 주도로 산. 학. 연. 관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지역혁신특성화(RIS) 올해 사업에 대해
제주도는 '신(新)탐라 gift & 체험프로젝트' 사업을 선정, 이를 산자부에 신청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에 채택될 경우 매년 13억원씩, 3년간 사업비 3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의 지역혁신협의회 2차 심의를 거친 이 사업은 도 전략산업인 관광과 지역산업인 기념품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변화하는 관광환경 및 관광객 패턴에 맞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자생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기념품. 문화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 제주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이 주관하고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8개 참여기관, 도 관광협회 등 10개 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는 총 20개 사업에 대한 중앙평가가 마무리되는 6월 중 10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