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학교정화구역 지도·점검

2014-09-03     문정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주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불법 무단업소 설치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학교 60곳 중 9월 중 유관기관 합동지도 단속이 예정된 6개교를 제외한 5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청은 이들 학교 주변에 대해 정화구역도 게시 여부, 출입문 등 정화구역 변동사항 반영 여부, 정화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및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제도'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이내의 지역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구역내 ▲위험시설 ▲유흥 ▲풍속 ▲게임 제공업 등 교육환경 저해 업소의 설치를 제한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