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 특별 근무반 편성·운영
2014-09-02 박민호 기자
제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213개소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정상으로 영업을 하는 213개 음식점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한식 78개소, 돼지고기 등 육류 48개소, 양식 4개소, 활어횟집?일식집 58개소, 중식 1개소, 향토음식 16개소 등 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연휴기간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위생관리과에 식중독예방 대책상황실(728-2621~7)이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특별 근무반(5개조·10명)을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한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 및 정상 영업 중인 음식점 안내 등 귀성객 및 관광객 등 에게 편의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자율운영 음식점에 대해는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정상으로 운영하는 업소를 적극 홍보하고, 시청 당직실 및 각 읍ㆍ면·동사무소에도 업소 운영 현황을 비치, 관광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