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검도부, 전국 최강 전력 입증
제17회용인대총장기전중고검도대회 단체전 3위
2014-09-01 박민호 기자
한라중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출발, 2회전에서 이곡중을 5-0으로 격파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라중은 16강 상대는 진주중앙중 2-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인 광명중에 맞서 2-2로 동점을 이룬 한라중은 타돌수(승점)가 앞서 준결승에 올랐지만 온양용화중에 4-1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에는 실패,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라중의 단체전 3위 주인공은 신중현·홍주한(이상 3년), 김용한(2년), 고성훈·김건우·홍기한(이상 1년) 등이다.
한라중의 전국 3위 입상은 지난 4월 춘계대회에 이은 벌써 2번째로, 제주 검도는 올해 들어 중등부와 고등부를 합쳐 모두 5차례 3위 이내의 입상실적을 올리게 됐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