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 전개

2014-09-01     김승범 기자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 직원들이 매년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은 정보화지원과 직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IT분야 재능을 활용해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농어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PC 및 주변장비에 대해 장애 진단 및 수리, 업그레이드,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기계 내부 먼지 제거, 정보화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10만원 이하 소모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읍면동 지역을 순회 방문해 개별 신청자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제남아동복지센터, 소망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IT서비스 및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9~10월중에 추가신청을 받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