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활용 도민 교육 추가 신청
2014-08-27 고권봉 기자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용미생물 활용 도민교육은 이달 현재까지 723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읍면동·학교별 교육신청은 한 차례당 20명 이상이면 가능하며, 교육재료와 강사비 등은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복합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의 특징과 효능, 쌀뜨물 발효제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유용미생물은 식품의 발효와 환경개선, 의약품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생활환경 측면의 경우 식품의 산화방지와 하수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농수축산물 생육촉진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쌀뜨물 발효제는 샤워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발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