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16개 기업 추가

2014-08-27     고권봉 기자
제주도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제주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제3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지정 및 일자리 창출 사업’과 ‘2014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는 신규 5개 기업과 재지정 11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제주사회적기업은 지역형을 포함해 모두 99개로 늘어났다.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7개 기업이 42개 일자리를 신청했으며, 이 중 6개 기업의 32개 일자리가 마련됐다.

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개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모두 8개 기업이 선정돼 모두 2억2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