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지검장 사건 광주고검 소속 검사에 배당

2014-08-27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길거리 음란행위 사건이 광주고검 제주지부 박철완 부장검사를 제주지검 검사 직무대리로 발령해 배당, 배경에 관심.

그동안 사건 배당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검찰 안팎에서는 ‘후배 검사들이 꺼리기 때문이다’ ‘여론이 잠잠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 아니냐’ 등의 말들만 무성했었기 때문.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담보를 위해 이 같이 배당하게 됐다”며 확대해석을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