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과 알뜰폰이 만나면 통신비 할인
제주우정청,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우체국 보험 가입하면 최대 3만원 할인
2014-08-27 신정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알뜰폰을 함께 가입하면 통신비를 최대 3만원 지원하는 제휴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안에 우체국 알뜰폰과 우체국암보험·꿈나무보험·우체국장제보험·생활보장형 어깨동무보험 중 하나를 함께 가입하면 통신비 2만원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단말기까지 구입하면 3만원을 깎아준다.
알뜰폰 가입자가 우체국보험에 9월말까지 가입하면 10월 사용한 요금에서, 10월말까지 가입한 경우 11월 사용 요금에서 최대 3만원 할인이 이뤄진다.할인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잔여 할인액은 소진될 때까지 매월 통신비에서 차감된다.
김태의 제주우정청장은 “우체국보험의 주요 고객인 서민층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두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 후 효과가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