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의 특별한 추석 맞기

추석 앞두고 조합원 위한 다양한 사업…예초기 무상수리, 벌초대행 등 관심

2014-08-26     신정익 기자
추석을 앞두고 한림농협(조합장 신인준)이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림농협은 제주의 전통 벌초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조상의 묘를 단장할 수 있도록 예초기 250여 대를 무상수리해 주는 한편 예초기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림농협 청년부(회장 김홍익)는 지난 18일부터 출향인사로부터 의뢰받은 산소 250여 기에 대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청년부는 매년 대행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림농협은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쌀 등 생필품을 전달키로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