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주차 건설기계 집중 단속
2014-08-25 윤승빈 기자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다음달까지 노상 주차 건설기계에 대한 야간 집중 합동단속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모두 4930대이며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19종이다.
이번 단속은 제주시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도지회 등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 내용은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이면도로·공터 등에 세워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민원을 유발시키는 경우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단속으로 교통소통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소음 등으로 평온한 생활환경 침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기계의 건전한 주차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