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무료영화'한편 어때요?

2014-08-24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주)작은영화제작소 돌멩이필름(대표 함주현, 이하 돌멩이필름)은 오는 12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평대리 잠 못 이루는 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에게 무료영화를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11일에는 '수상한그녀'를, 지난 21일에는 '겨울왕국'을 상영했다.                                                                                             
돌멩이필름은 이달 마지막 영화로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선정했다. 이 영화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것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돌멩이필름은 구좌읍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아카데미교실'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