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오는 28일 개막
전국 32개팀, 1000여명 참가
2014-08-21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전국 공무원 야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제주시장기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제주시는 21일 생활체육 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공무원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의 우호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제11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애월운동장, 강창학야구장 등 도내 3개 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도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개팀 1000여명의 공무원 야구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공무원 야구 동호인이 높아진 관심과 인지도에 걸맞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장시설 점검하는 한편, 부서별 격려 및 응원팀을 지정해 참가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비롯해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제주컵 유도대회의 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들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가팀이 늘어 이들이 머무는 동안 상당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