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중, 남녕고, 전도 씨름대회 정상
제42회 도지사배 전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5회 회장배 씨름왕 선발대회
2014-08-18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한림초와 한림중, 남녕고등학교가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5회 회장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채서원(한림초6)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정협(재릉초5·준우승), 김건우(곽금초6·3위), 홍지혁(한림초4·3위) 등이 초등부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중학부에선 홍정현(한림중1)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임상빈(한림중1·준우승), 김익현(한림중1·3위), 문찬우(한림중1·3위) 등이 입상했다.
고등부 개인전에선 김태성(남녕고3)이 우승을, 박경하(남녕고3·준우승), 김지혁(남녕고2·3위), 강민수(남녕고1·3위)가 입상했다.
일반부 경기에선 김은교(서귀포시)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신일(한림읍·준우승), 양권수(삼도1동·3위), 유태환(서귀포시·3위)씨 등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년부에선 장영철(애월읍·우승), 류정대(서귀포시·준우승), 진창룡(애월읍·3위), 오창주(서귀포시·3위) 등이 입상했으며 여성부에선 김영은(한림읍·우승), 고윤정(애월읍·준우승), 강미경(한림읍·3위), 양선녀(서귀포시·3위) 등이 영예를 안았다.
대회 지도자상에는 강민석·고승철·양완규·서영삼씨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