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떨어진 벽돌 가스통 때려 ‘화들짝’

2014-08-18     한경훈 기자

18일 오전 1시 12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부근 호텔 신축 현장에서 가림막 펜스 벽 일부가 강풍 등에 훼손되면서 벽돌 5개 정도가 인근 S아파트 가스통 보관소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가스밸브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귀포시는 비에 지반이 약해져 가림막 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