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로~관덕로 횡단보도 선명해져
제주시, "중앙선 화살표 등도 대부분 도색 완료"
2014-08-17 윤승빈 기자
이는 해당 횡단보도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지워져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8월8일자 5면 보도)에 따른 조치다.
제주시는 동문로와 관덕로의 희미한 횡단보도에 대한 도색 작업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주 동문로와 관덕로의 위치한 횡단보도를 확인한 결과 도색작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횡단보도 뿐 아니라 지워진 중앙선과 화살표 등도 함께 도색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로와 관덕로의 위치한 해당 횡단보도는 동문시장과 칠성로를 이어주는 곳으로,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