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관용차 ‘전기車’ 도입
2014-08-1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 기관장들 중 처음으로 전기차를 관용차로 도입해 눈길.
원희룡 지사는 지난 15일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전기차 ‘쏘울EV’를 타고 조천만세동산과 제주학생문화원등 광복절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각종 업무용으로 활용을 시작.
제주도는 “원 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에너지 독립’을 선언한 것”이라며 “도지사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제주가 전국적인 전기차 선도특구 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