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사육제한 지역 확대 설명회 연기
2014-08-10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도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축산냄새에 의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가축사육제한 지역 확대와 관련, 제2차 설명회가 타 지방 구제역 확산 등을 이유로 연기.
제주도는 애초 오는 12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가축사육제한지역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3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남 합천으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결정.
제주도 측은 추후 설명회 일정에 대해 “구제역 확산 및 방역 상황 등을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