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2014-08-10 박수진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회장 유철수, 이하 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한라수목원에서 '숲속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라수목원 내 한라산연구소 휴게실에 마련된 '새마을작은도서관'에는 1000여 권의 도서와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유철수 회장은 "관람객들은 산책도 하고, 책도 읽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시간은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지부는 그동안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절물휴양림, 함덕서우봉해변, 협재해변 등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한 달 동안 355명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064-722-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