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비정규직 퇴직연금제 가입 확대 적극 노력"
2014-08-06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속보=제주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들의 '퇴직연금제' 가입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본보 기사(6일자 3면)와 관련, 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6일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올초 퇴직연금제도 운영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가입확대를 추진해오고 있지만 퇴직급여제도 변경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해 제도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9월 중 미가입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가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178개교 중 51개교가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127개교는 퇴직금제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