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방학이 싫어"

2014-08-06     문정임 기자

도내 모든 학교가 방학에 접어들면서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아이들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

학기중에는 방과후부터 시작되는 아이들과의 전쟁이 방학중에는 아침부터 주말까지 쉴틈없이 이어지기 때문.

더구나 맞벌이 부모들은 오전부터 여러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다보니 함께 있어주지 못 하는 미안함과 더불어, 하루종일 아이들의 동선을 살펴야 하는 피곤함까지 더해 피로가 극한에 달했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