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전호종ㆍ한대삼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입법고문 연장 위촉
2014-08-06 고재일 기자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제주도의회(의장 구성지)는 6일 전호종ㆍ한대삼 변호사를 의회 법률고문으로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입법고문에는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가 연장 위촉됐다.
전 변호사는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법과 울산지법, 제주지법 등의 판사를 역임했으며, 한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제28회 사법시험을 통해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및 제주교도소 교정행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입법고문인 최 교수는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제5회 입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회사무처 총무과장과 연수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고문의 임기는 오는 2016년 7월 31일까지 2년 간이며, 의회가 요청하는 의사운영 및 의안심사 처리, 법률사항의 자문 등 의회운영과 제주 현안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