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빨래방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2014-08-06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과 셀프빨래방에서 금품을 훔친(절도)로 강모(40)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같은 달 12일 오전 4시40분께 제주시 삼도동의 한 셀프빨래방에서 동전교환기를 파손한 뒤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훔친 돈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