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가로막아 운전기사에 행패부려

2005-04-28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7일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유리창을 파손시키고 운전기사에게 행패를 부린 강모씨(35)를 폭력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제주시 삼도동 소재 도로에서 임모씨(35)가 운전하는 관광버스가 자신에게 경음기를 울렸다는 이유로 버스를 가로막고 유리창과 백 미러를 파손시키고 임씨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