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농가 축사실태 및 방역시설 점검

109개 농가 중 표본농가 30개소 대상

2014-07-31     윤승빈 기자

제[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주시는 AI 등 가금류 가축전염병에 대비, 농가의 축사실태 및 방역시설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 가금류 사육장 109농가 중 표본농가 30개소(육계 7, 산란계22, 오리1)를 선정,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장 현황(주소, 사육경력, 사육구모, 고용인력 등) ▲농장 진입 시 방역 시설 현황 ▲축사 및 축산시설 현황 ▲분뇨시설 현황 ▲축사 진입 차량·인원 관리 현황 ▲경영 현황 ▲축사 노후화 등이다.

점검 결과는 다음달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하게 되며, AI 등 가금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점검 농가 30개소 외에도 다른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