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내 몸을 지켜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4 청소년 건강캠프를 열었다.

관내 중학교 2학년 중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내 몸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제주한라대학교 김수진 교수가 '특명, 내 몸을 지켜라'를 주제로 청소년 시기 건강의 중요성과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맘다스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승마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재호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건강과 안전이 교육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