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시장 형, 환경단체 대표직 사임

2014-07-29     한경훈 기자
○...이지훈 제주시장의 특혜의혹에 대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시장의 형인 이정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돌연 대표직을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 이 전 대표는 지난 28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는데 일각에서는 “이 시장의 거취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 제주참여환경연대도 오는 31일 오후 회원토론회를 갖고 대표를 지낸 바 있는 이 시장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상황을 공유하고 단체의 결의를 낼 예정이어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