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마늘ㆍ양파 민간수매 지원
2005-04-28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마늘, 양파의 성출하기 민간수매를 통해 산지가격 안정과 농가 판로를 확보하고 단견기 저장물량 출하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수매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늘의 경우 대정(2026ha), 안덕(202ha), 양파는 대정9120ha)지역으로 오는 5월부터 8월 20일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저온저장시설이나 마늘 가공(탈피)시설을 보유하고 마늘 양파 수매를 희망하는 업체로 자금신청액과 전년도 사업실적 등을 감안, 대상자 선정과 자금배정이 이뤄진다.
지원기준은 마늘인 경우 kg당 1500원, 양파는 200원으로 수매대금의 80% 범위내에서 융자지원되고 대출금리는 연 4.5%다.
한편 농림부는 전국적으로 마늘 235억6000만원, 양파 108억8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