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름이다!" 제주시내 도서관, 여름 프로그램 '한가득'
2014-07-24 윤승빈 기자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우당도서관, 조천도서관 등 제주시내 도서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4 여름방학 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여라! 여기는 경제놀이터’를 주제로 제주시 동부지역 초등학교 4~5학년 50명을 모집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조천도서관에서는 ‘주제별 독서지도’, ‘독후감 쓰는법’ 등으로 구성된 ‘독서쟁이의 여름방학’이라는 주제의 독서교실이 다음달 18~21일 열린다.
독서교실 외에도 초등학교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한 ‘책과 함께 노는 상상놀이터’ 등 2강좌가 우당도서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조천도서관에서 각각 다음달 7~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바탕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