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여름 희망나눔학교’ 급식비 지원

2014-07-24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중문에 위치한 지정면세점에서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 400만원의 급식비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주최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방학동안 아동의 보호기능과 함께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발달의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빈곤아동지원사업이다.

올해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흘간 도내 8개 초·중학교 취약계층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면세점은 2009년에 개점, 중문지역 초·중학교에 도서기증 및 장학금 수여,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의미 깊은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