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이용 시민의식 이제는 달라져야
2014-07-21 제주매일
무더운 여름철의 경우 온도 상승으로 음식물 부패가 빨라져 악취가 발생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집중관리가 필요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재활용품 구분 없이 혼합배출로 분리수거함 내 발생하는 악취나 날파리 등 해충발생이 더 심해져 이용자들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제는 시민 스스로 달라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철저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한다면 클린하우스 주변자체가 깨끗해져 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쓰레기 감량은 물론 재활용품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쓰레기 배출시 분리배출만 철저하게 잘해도 클린하우스 설치 지역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클린하우스 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개선되어 주민욕구를 충족하는 청결한 클린하우스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 쓰레기 또한 노란색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분리배출을 잘 지켜 배출한다면 클린하우스 인근 지역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은 없어진다.
여름철만 되면 클린하우스를 이동시켜달라는 민원 또한 줄게 될 것이며, 주민들 역시 클린하우스를 이용하는데도 편리해 질 것이다.
클린하우스 이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은 선진 시민의식 정착이 절실한 때인 것 같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하우스 조성 역시 시민 스스로의 실천이 없이는 어렵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결여된 의식에서 하루 빨리 탈피하여 클린하우스로 인한 민원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해진다.
이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지정으로 관광객 1000만시대를 열어나가고 있으며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의 모습에 걸맞게 시민의식 또한 개선이 필요한때라는 것을 우리 시민 모두가 스스로 인지 할 수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