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와 수학의 아주 특별한 만남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기념우표 판매

2014-07-17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우정사업본부 제주지방우정청은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기념우표 3종 100만2000장을 제주를 비롯해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한붓그리기에 관한 오일러의 정리’, ‘파스칼의 삼각형’ 등 수학계 대표적인 이론들을 형상화했다.

117년 전통의 세계수학자대회는 기초과학 분야의 지구촌 최대 축제로 ‘수학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올해 서울 대회는 전 세계 120여 개국 수학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13∼2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