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지원 업체 운영실태 점검
2014-07-1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2007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 제작 지원한 도내 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결과 우수 업체는 홈페이지 리뉴얼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곳은 이용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전자상거래실적 ▲방문실적 ▲상품홍보실적 ▲게시판관리 등을 점검하고 업체를 직접 방문, 전담인력 및 장비 확보사항을 확인한다.
또 업체 대표자 및 관리자 등과 면담을 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애로 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업체들의 요구·건의 사항 중 경미한 내용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7개 업체에 무료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500만건의 접속건수와 7억여원(29개 업체)의 전전자상거래 매출이 발생해 ‘홈페이지 지원 사업’이 기업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정보정책과(064-710-239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