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의차 출국

2014-07-1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강창일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18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한일의원연맹 합동 간사회에 여·야 의원 12명을 이끌고 2박 3일 일정으로 17일 출국했다.

합동간사회는 한·일 양국 국회의원 대표단이 참석해 제37차 합동총회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는 회의로 한국 측 대표단은 강창일 간사장을 단장으로 해 김태환 회장대행, 정우택, 황진하, 정희수, 김영주, 우윤근, 김정훈, 김재윤, 민병주, 심윤조, 노웅래 등 여·야 의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측 대표단은 가와무라 타케오 간사장을 단장으로 나오시마 마사유키, 이마즈 히로시, 이토 신타로, 오쿠보 츠토모, 키시모토 슈헤이, 이토 타다히코, 나카타니 겐, 야마자키 츠토모, 하쿠 신쿤 등 중·참의원 19명이다.

이들은 18일 오전 일본 중의원회관서 합동간사회의를 진행하고 회의에서는 안보외교위원회와 경제과학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법적지위위원회, 미래위원회, 여성위원회의 37차 합동총회 의제를 놓고 양측의 토의가 이뤄진다.

한편, 제 37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는 올 9월 께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