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휘두른 흉기에 찔린 40대 사망

2014-07-15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속보=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7시15분께 윤모(48)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학원에서 지인 이모(4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10시께 숨졌다.

윤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씨에게는 살인미수가 아닌 살인 혐의가 적용된다. 이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됐으며,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