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정청,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 출시

2014-07-13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는 13일 우편과 예금, 보험 등 우체국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통합 포인트를 쌓아주는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체국 알뜰폰 통신료,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포인트, 연 최대 20만4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 3만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전달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의 경우 통신요금의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9월 15일까지 ‘입소문내기 퀴즈 이벤트’를 한다. 또 카드 신규 발급 고객 가운데 24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